2012 S/S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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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 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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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S NewYork 레디 투 웨어 Donna Ka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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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S NewYork도나 카란 (Donna Karan)

    쇼장 전면의 작은 무대에는 캐주얼 럭스를 처음 공개하기 위해 모델들이 서있었다. 컬렉션 라인보다 세컨드 라인 판매가 더 좋은 시기에 도나 카란은 다양한 브리지 컬렉션을 발표 중이라고 홍보 담당이 귀띔했다. 신인 모델들이 브라운과 올리브 계열의 깊은 색감의 편안한 캐주얼 의상(그녀가 80년대에 제시해 대히트 친 ‘Seven Easy Pieces’에서 비롯된)을 입고 런웨이에 등장한 뒤 진짜 패션쇼가 시작됐다. 도나 카란 컬렉션의 중요한 단서는 민속 여행에서 찾을 수 있다. 그 지역이 어딘지에 따라 컬렉션은 매 시즌 인상을 확확 바꾼다. 이번에는 아이티! 도나 카란은 이곳에서 오래 머물렀다고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현지인의 장인정신과 예술성을 패션을 통해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 도나 카란은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출신의 아티스트 필립 도다르(Philippe Dodard)로부터 영감을 얻어 프린트를 완성했다. 아울러 뼈, 진흙에서 추출한 색조까지. 이런 옷들은 지퍼 디테일의 옷과 조합을 이루며 관능적인 힘을 과시했다. 이런 이국적인 옷들이 뉴요커들의 새로운 유니폼으로 각광받을 수 있을까? 예전부터 도나 카란의 취향과 신념을 깊이 이해하는 단골들이라면 늘 그렇듯이 익숙할 듯. 그리고 이번 시즌만큼은 여행 애호가는 둘째 치고라도 지구 전체의 사안에 눈을 돌리는 여자들에게 잘 어울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