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S/S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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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발 구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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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S NewYork 레디 투 웨어 Prabal Gur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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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S NewYork프라발 구룽 (Prabal Gurung)

    작년 11월 CFDA/VOGUE 패션펀드에서 2위를 차지하며 프라발 그룽은 패션 초신성으로 인정받는 중이다. 그는 아라키의 ‘Sensual Flowers’ 시리즈에서 영감 받아 폭발하는 꽃을 주제로 정했다. 여기에 지난 시즌을 강타한 페티시즘까지 삽입. 이 역시 아라키의 밧줄로 꽁꽁 몸을 묶는 방식이다. 서너 번 레이스업으로 허리를 묶은 밧줄이 Y자로 가슴을 가로질러 어깨 뒤로 넘어가도록 묶여 있던 것. 자극적인 요소에도 불구하고 보라색을 빼고 어떻게 이번 컬렉션을 논할 수 있을까? 우리 기억속에 보랏빛 관능으로 치면 톰 포드의 이브 생 로랑과 스테파노 필라티가 제비꽃을 주제로 한 생 로랑 컬렉션이 인상적. 프라발의 보라색은 ‘영 글래머’였다. 어떤 건 코팅된 코트나 치마 위에서부터 보라색 스프레이를 뿌린 듯 완성됐고, 또 흰색 팬츠 위에서 펄이 들어간 보라색 페인트를 부은 듯 아래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백스테이지에서 들여다보니 놀랍게도 무늬가 아니라 그런 모양으로 짜여 있었다. 초신성의 기술적 재능에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