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S/S NewYork

Designer
close
톰 브라운
전체 컬렉션 보기
    2012 S/S NewYork 레디 투 웨어 Thom Browne
    100

    2012 S/S NewYork톰 브라운 (Thom Browne)

    두 번째로 선보이는 여성복 컬렉션을 위해 뉴욕 공립 도서관의 갤러리를 선택한 톰 브라운에게 20년대 파리는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그는 그 시대 여성들과 번성한 살롱 문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게다가 ‘파리 시크’는 다양한 클래식 이미지들을 추구하는 그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재. 고급 저택의 거실처럼 꾸민 무대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껏 치장한 여자들이 웃고 떠들고 마시고 춤추며 과장된 액션을 취했다. 이런 과장법은 이번 쇼의 핵심 포인트. 어깨, 밑단, 주얼리까지 대부분의 아이템들이 평균 사이즈를 벗어났고, 해체되고 재조립된 의상들의 볼륨은 더욱 크고 화려해졌다. 그러니까 여성복 원칙은 남성용 드레스코드로의 변환! 파괴와 전복이 의미하는 바가 뭐든 톰 브라운에겐 쇼를 선보이는 기본 목적보다 재미있고 즐거운 쇼 그 자체였다. 그나마 입을 만한 옷은 어깨를 강조한 체크 재킷이나 스트라이프 스커트 수트, 스트라이프 크롭트 팬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