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S/S NewYork

Designer
close
잭 포즌
전체 컬렉션 보기
    2012 S/S NewYork 레디 투 웨어 Zac Posen
    100

    2012 S/S NewYork잭 포즌 (Zac Posen)

    잭 포즌은 뉴욕 패션 위크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꾸뛰르적 화려함에 몰두해왔다. “파리는 뉴욕에서 내가 어떤 디자이너가 될 건지에 대한 관점을 깨닫게 해줬다.” 파리에서 두 시즌의 컬렉션을 발표한 뒤 링컨센터로 돌아온 그가 말했다. 어떤 모험이나 실험 대신 그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 안전한 길을 선택한 결과는 화려한 이브닝 드레스로 가득 채워진 컬렉션! 덕분에 지나치게 호사스러웠지만 한편으론 일관성 있는 디자인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었다. 특히 여성적인 보디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잘록한 허리선, 볼 스커트가 발산하는 반짝임은 잭 포즌이 그야말로 볼가운 드레스의 1인자라는 사실을 분명히 드러냈다. 물론 17벌이나 되는 롱 드레스 퍼레이드를 지켜보는 건 생각보다 좀 따분했지만, 분명 잭 포즌에게는 필요한 과정이었다. 한 걸음 전진하기 위해 시작으로 되돌아가야 할 때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