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F/W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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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F/W Paris 맨즈 컬렉션 Givenc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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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F/W Paris지방시 (Givenchy)

    티시가 유년기에 늘 상상하던 것은 성조기와 달을 향한 인간의 꿈을 담은 로켓, 마이너호에 대한 것들이었다. “지방시와 함께 했던 지난 일곱 번의 컬렉션은 나의 상상들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줬어요. 이젠 지방시맨이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완벽하게 알거든요”. 결국 어린 시절 꿈꾸던 것들을 이제는 런웨이 위에 올리겠다는 자신감의 발로다. 캣워크가 미국의 성조기를 오려낸 것처럼 별천지인데다 미니 스터딩들이 어깨를 덮고 있는 이유다. 수십 년 전 꿈을 무대 위로 올린다는 것, 그러고 보면 리카르도 티시도 참 럭키한 남자다. About Givenchy 상당한 재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전임 디렉터였던 줄리앙 맥도날드가 하우스를 살려내지 못한 것에 비하면 그 뒤를 이은 티시는 지방시의 역사를 다시 썼다고 할 수 있다. 라이센스의 남발로 무너져가던 하우스에 생기를 불어 넣어 로맨틱하고 센슈얼한 브랜드로 재기시켰다. 최고 경영자인 마르코 고베티는 티시를 영입한 것에 대해 한없는 만족감을 드러내는 등 오트쿠틔르와 기성복 전반에 걸쳐 하우스 최고의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