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F/W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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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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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F/W Paris 맨즈 컬렉션 Lan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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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F/W Paris랑방 (Lanvin)

    에르메스도, 아르마니도 모두가 잘하고 있다지만 지금 전통과 현재가 어우러진 최고의 블루스를 추는 곳은 단연 랑방 하우스다. “중요한 건 알지만 모더니티가 전부는 아니에요. 모든 게 유기적으로 관계 지어지는 게 핵심이죠” 랑방을 총괄하는 앨버 알버즈는 이렇게 말했다. 이번 시즌 모두가 블랙에 연연할 때 다양한 뉴트럴 톤을 선보였으며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 않는 수트의 대유행 속에서 스포티브한 하이탑 슈즈와 복싱 슈즈를 내놓았다. 그야말로 전통과 현대, 포멀리티와 스포티브의 절묘한 하모니를 보여준 이번 파리 컬렉션 최고의 쇼다. About Lanvin 샤넬, 엘자 스키아파렐리와 더불어 20세기초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3인방으로 불린다. 전통의 파리 패션, 오띄 꾸띄르라 불리는 핵심 디자이너 라인의 원조로 꼽히는 유서 깊은 하우스다. 재정 위기와 해체의 위기를 거쳤으나 2001년 알버 앨버즈가 영입되면서 하우스의 전세가 바뀐다. 볼륨과 드레이핑으로 재정립한 옷들은 랑방의 입지를 끌어올렸으며 2006년부터 합류한 루카스 오센드라이버는 랑방 옴므를 에디 슬리먼의 디올 옴므 이후 가장 핫한 남성복으로 만들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