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F/W 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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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프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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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F/W Millan 맨즈 컬렉션 Burberry Pror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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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F/W Millan버버리 프로섬 (Burberry Prorsum)

    밀라노 컬렉션의 첫날을 보면 그 시즌을 내다볼 수 있다고 하니, 이번 시즌 남성복을 말하자면 그야말로 수트의 나날이다. 디자이너들은 저마다 이 지극히 남성적인 워드로브를 어떻게 해석할지 고민했으며 그 선두엔 언제나처럼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있었다. 깊이 눌러 쓴 헌팅캡, 슬림하게 떨어지는 수트는 웰 메이드 신사의 전형이며, 퀼팅 붐어와 더블 재킷에서는 군용 트렌치를 팔아 성장한 하우스의 역사가 담겨 있다. 전통과 역사를 잊지 않는 통찰력, 여기에 사토리얼리스트들도 울고 갈 힙한 감각까지 갖추며 클래식과 진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크리스토퍼 베일리. 이번 시즌 첫 축배의 잔은 일단 그에게로 돌아갔다. About Burberry prosum 1856년에 하우스를 설립한 토마스 버버리는 개버딘 원단과 군용 트렌치 코트를 개발해 회사를 키웠다. 영국 왕실의 로얄 워런티까지 받을 만큼 브리티시 감성을 대변하던 트렌치 코트는 1990년대에 무리한 라이센스 남발로 위기에 처했으나 이를 극적으로 살린 인물이 지금의 하우스 수장인 크리스토퍼 베일리다. 버버리의 가치를 현격하게 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은 디자인들로 영 피플을 열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