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F/W 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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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 앤 가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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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F/W Millan 맨즈 컬렉션 Dolce & Gabb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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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F/W Millan돌체 앤 가바나 (Dolce & Gabbana)

    파바로티가 베르디를 부르는 장엄한 소리가 흘러나오고 흰 타이를 맨 미녀들이 관객들에게 샴페인을 따라주기 시작했다. 역사가 깃든 낡은 오페라 극장은 이번 시즌 쇼의 배경이다. 팔을 올릴 때마다 펄럭일 것 같은 롱 케이프, 턱시도에 보우 타이, 그리고 구불구불한 라이닝을 넣은 오페라 재킷은 이태리의 예술과 문화를 부흥시키던 오페라의 역사를 담고 있다. “책이나 영화에서 본 게 아니에요. 내 아버지와 가족들이 직접 하던 유산인거죠”라고 도미니코는 회상하듯 말했다. 언제 어디서나 정열적인 옷들을 만들 수 있는 것은 그들이 뜨거운 시칠리아인이라는 정체성에 있다는 사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About Dolce&Gabbana 창창한 디자이너 하우스에 불협화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이 시대 최고의 디자이너 듀오. 도미니코와 스테파노는 모두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으며 1982년 뜻을 같이해 하우스를 세웠다. 1985년에 돌체앤가바나를 만들었으며 이를 필두로 1984년에 세컨 브랜드인 D&G룰, 1989년에 언더웨어 및 수영복을 전개하는 듯 설립 이후 탄탄한 확장을 지속해 왔다. 이태리 남부인의 열정적이고 대담한 기질을 담은 글래머러스한 패션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