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S/S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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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아르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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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S Paris 오뜨 꾸띄르 Giorgio Arm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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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S Paris조르지오 아르마니 (Giorgio Armani)

    이번 시즌 쿠튀르를 위한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메타포는 ‘대담하게 우아할 것’ 정도가 아닐까. 그는 아르마니 프리베 쇼를 통해 와일드한 이그조틱 패턴도 아르마니의 손길아래 우아하게 길들일 수 있다는 공식을 입증했으니 말이다. 즉 페플럼 장식의 가고시안 실크 블레이저부터 시퀸 장식의 보디스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이 장식된 머메이드 라인의 피날레 드레스까지… 총 44벌의 의상을 선보인 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프린트였다. 그는 많은 디자이너들이 흠모해온 파워풀한 뱀의 이미지에서 - 귀도 모카피코의 뱀 시리즈 사진들을 보는 듯한 - 아름다운 그린색 팔레트와 화려한 비늘의 패턴을 차용했고, 이를 아르마니 특유의 잘 재단된 쿠튀르 의상에 한껏 녹여냈다. 여기에 조형적인 형태의 헤어피스가 묘하게 곁들여져 독창적인 미학을 드러내기도. 그러니 퍼스트로에 앉았던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이 이번 오스카 시상식에 아르마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할지 기대해 볼 일이다. - W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