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F/W London

Designer
close
버버리 프로섬
전체 컬렉션 보기
    2012 F/W London 레디 투 웨어 Burberry Prorsum
    100

    2012 F/W London버버리 프로섬 (Burberry Prorsum)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순간을 즐길 줄 아는 디자이너다. 피날레에 모델들이 모두 우산을 쓰고 나왔고 투명한 비닐로 덮은 하늘에서는 비가 내렸으니까. ‘타운 & 필드’. 그는 이번 시즌에 대해 딱 두 단어만 언급했고, 이를 멋지게 구현했다. 빈티지한 느낌의 헤링본 주머니는 날씬한 스커트 위로, 코듀로이 재킷에는 새틴 소재의 리본 벨트가 달리는 식으로 시골과 도시의 무드가 묘하게 섞인 인상적인 룩을 연출한 것. 1930~40년대풍이지만 헤링본 재킷, 파카, 오버사이즈 티셔츠가 믹스되면서 현대적 느낌으로 태어났다. 큼직한 러플을 단 펜슬 스커트, 페플럼 톱은 몸의 움직임을 따라 흔들거렸고, 바랜듯한 황금색 톤 드레스, 스터드 장식 액세서리등은 컨트리 스타일을 소화한 도시 여성의 정답이었으며 이는 무척 매력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