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F/W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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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맥카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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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F/W Paris 레디 투 웨어 Stella McCart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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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F/W Paris스텔라 맥카트니 (Stella McCartney)

    이번 F/W 컬렉션에서도 많은 디자이너들이 쿠튀르적인 기법을 현실적인 의상에 적용하는 가운데, 스텔라 매카트니는 런던 올림픽에 영감을 받아 훨씬 더 생동감을 불어넣어 컬렉션을 풀어냈다. 그 주요 해법은 바로 밝은 색깔들! 특히 밝은 파란색은 실크 조젯과 트위드, 가죽과 자카드, 니트 등 다양한 소재에 쓰여 컬렉션 분위기를 톡톡 띄우는 역할을 했고, 여기에 약간의 회색과 분홍색, 짙은 남색 등을 중간중간에 끼워 넣어 검정과 하양이 바탕이 된 컬렉션을 더욱 인상적으로 남게 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리얼리티의 여왕’답게 대부분의 현대 여성이 바라는 아이템들로 가득했다. 모래시계 실루엣으로 볼륨이 살아 있는 모직 소재의 코트, 미니 드레스와 세트로 만들어진 니트 코트 등 매카트니의 장기인 아우터는 베스트셀러로 우뚝 설 것이 분명하다. 각기 다른 색으로 이루어진 다른 소재들을 조합해 부드러운 곡선의 컬러 블록을 만든 매력적인 상의와 흰색 고무 플랫폼이 눈에 띄는 하이힐 슈즈 역시 끝내주게 잘 팔릴 것이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쇼 노트에서 ‘영국의 전원과 모던한 현대 여성의 조화’를 염두에 두었다고 하는데, 짜임새가 고급스러운 니트와 빈티지한 소파의 패브릭을 떠올리게 하는 고풍스러운 무늬, 번아웃 기법을 사용한 벨벳 등에서 그녀가 의도한 ‘시골스러운’ 부분을 찾을 수는 있었지만 전체적인 컬렉션은 매우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