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F/W 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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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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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F/W Millan 레디 투 웨어 Bluma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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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F/W Millan블루마린 (Blumarine)

    한쪽에서는 고딕풍의 어두운 감성이, 다른 한쪽에서는 밀리터리풍의 견고한 감성이 지배했던 밀라노. 하지만 안나 몰리나리의 블루마린 세계에는 희희낙락 인생을 즐기는 아가씨들을 당황시킬 엄격함이나 진지함이 없다. 추운 곳으로 스키 여행을 떠날 때조차 낙천주의로 가득하다. 그녀들을 위한 또 한번의 패션 축제 오프닝은 비비드 컬러의 몽골리안램 코트와 흰색 타이츠, 은색 부티의 화려한 행렬. 뒤를 이어 레오파드, 오버 사이즈 코트, 메탈릭 가죽, 네온 레깅스 등이 등장했다. 낮엔 스키를 타고 밤엔 댄스 파티를 즐기는 글래머러스 걸들의 옷장이 활짝 열린 듯한 모습! 스키장의 낮과 밤이 끝난 후에도 아가씨들의 블링블링한 세계는 이어졌다. 세퀸 장식이 들어간 네온 그래피티 레깅스와 눈부신 홀로그램 재킷, 커다란 후프 귀고리로 연출된 화려한 디스코 룩… 마지막 무대는 역시 드레스 퍼레이드! 밀라노의 발랄한 맥시멀리즘 여왕의 익숙한 쇼였지만, 특유의 패션 낙천주의는 여전히 흥겨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