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F/W 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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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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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F/W Millan 레디 투 웨어 Pr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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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F/W Millan프라다 (Prada)

    미우치아 프라다는 타고난 본능과 직관, 현학적인 이해와 명민한 감각에 의해 움직이는 디자이너다. 올 5월 시작될 전시 <엘자 스키아파렐리와 프라다의 비현실적인 대화>를 준비하며 그녀는 자신의 아카이브를 되돌아보았고, 나바호족의 전통 문양에서 가져온 듯한 기하학적인 프린트로 덮인 보라색 카펫 런웨이 위로 프라다의 DNA를 집결시켰다. 크롭트 팬츠 위로 슬리브리스 코트 드레스를 레이어링한 시그너처 실루엣에 1996년 선보인 옵아트 프린트와 그래픽, 화려한 주얼 장식을 쏟아냈는데, 이 모든 장치를 총괄하는 것은 바로 직선적인 테일러링이었다. 자카드와 실크, 울 같은 소재 위에 프린팅된 기하학 패턴은 오래된 벽지나 카펫의 그것을 환기시켰고, 셔츠 칼라부터 코트의 뒷부분, 소매와 바지 끝단, 슈즈와 백에 이르기까지 온갖 부분에 주얼리가 브로치처럼 장식되어 있었다. 평범함 속에 내포된 괴짜스러운 룩을 통해 미우치아 여사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단지 파워풀함을 느끼기보다는 자존감을 갖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