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S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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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 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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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S/S NewYork 레디 투 웨어 Donna Ka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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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S/S NewYork도나 카란 (Donna Karan)

    새로운 봄 시즌이 시작되면 도나 카란이 언제나 관심을 쏟는 대상은 바로 대자연이다. 그 가운데 디자이너가 직접 이번 컬렉션의 이름으로 지은 ‘일출, 일몰’이란 낱말처럼 이번 무대는 잿빛 도시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빛의 선율에 의해 완성됐다. ‘친절한 금자씨’를 연상시키는 선명한 주홍빛 아이섀도를 칠한 모델들은 연한 회색에서부터 옅은 블루, 핑크, 옐로 등 도시의 빛이 만드는 은은한 색조의 옷을 입고 도나 카란의 낭만적이고 사색적인 비전을 드러냈다. 사선으로 재단된 드레스, 편안한 엠파이어 원피스 등이 대표적인 예다. 구깃구깃하게 주름진 옷감은 물론, 리넨이나 라피아 소재마저 여유로워 보일 정도였다. 늘 그렇듯이 드레이핑 실력이 돋보이는 피날레 드레스 시리즈들은 이번에도 근사한 자태로 등장했다. 그 가운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햇빛에 반짝이는 허드슨 강을 연상시키는 스팽글 장식 물빛 드레스와 골드 드레스! 할리우드 스타라면 한번쯤 여신으로 만들어줄 바로 그 드레스였다. _VOGUE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