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S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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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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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S/S NewYork 레디 투 웨어 Jason 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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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S/S NewYork제이슨 우 (Jason Wu)

    제이슨 우를 가장 잘 표현할 단어를 고르라면, 아마 ‘달콤함’이 맨 먼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대만출신의 원더키드는 그 수식어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것 같다. 당장 헬무트 뉴튼의 뷰파인더 앞에 서도 좋을 정도로 농염하고 섹시한 컬렉션을 발표했으니까. 쇼의 시작은 복부를 레이스로 처리한 악어가죽 드레스 차림의 캐롤린 머피(제이슨 우는 새로운 가방 이름을 ‘캐롤린’으로 지었다)의 차지. 그 다음으로 등장한 옷들 역시 가죽과 레이스가 키워드였다. 특히 가죽 뷔스티에 드레스와 네이비 레이스 점프수트는 역시 헬무트 뉴튼 사진 속에서 튀어나온 듯 섹시했다. 다행히 제이슨 우는 화끈한 옷들 가운데서도 정신을 잃지 않았다. 레이스 코르셋 드레스와 블라우스들은 멋진 소재감을 그대로 살려 싸구려처럼 보이지 않았다. 또 짧디 짧은 쇼츠와 블라우스들은 요즘 젊은 여성들이 서로 입으려고 안달 날 만했다. 이제 자기 사전에 ‘섹시함’을 더한 디자이너가 다음엔 어떤 단어를 공략할까? _VOGUE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