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S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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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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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S/S NewYork 레디 투 웨어 Michael K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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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S/S NewYork마이클 코어스 (Michael Kors)

    마이클 코어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현실주의’와 ‘낙천주의’다. 몽상가나 음유시인 같은 부류와 전혀 다른, 다시 말해 현실에 가장 집중하며 여성들이 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는 식. 스트라이프나 옵아트 같은 60년대적 감성 역시 그가 좋아하는 90년대 부유한 캘리포니아 여성들의 입장에서 재해석됐다. 특히 폭이 넓은 스트라이프나 미니멀한 동시에 우아한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 레드, 옐로, 그린, 블루 등의 강렬한 원색의 조화는 60년대적인 동시에 90년대적이었다. “봄이 와도 여전히 추운 게 사실이죠. 내년 2월 쇼를 보기 위해 몰려든 고객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죠. 저는 이것을 ‘프런트 로 패션’이라고 부릅니다." 그의 말대로 옷들 대부분은 입기에 편하고 충분히 세련됐으며, 코어스 특유의 낙천적 삶에 대한 환희를 품고 있었다. 대중뿐만 아니라 입맛 까다로운 패션 피플에게도 충분히 어필했다는 사실! 또 그는 컬렉션에 기하학적인 루디 게른리히 스타일을 차용했다. 이 역시 60년대를 인용한 마크 제이콥스 무대에서도 본 것이었다. 녹색 스팽글 장식의 네이비 플리츠 스커트에 매치된 캐시미어 스웨터, 카키색 팬츠와 레드 스트라이프 톱의 조화, 골드 스팽글 장식의 하이트 톱과 셔츠 등등. 그리고 미래적인 컬러 선글라스와 작은 클러치들, 아크릴 힐의 앵클 스트랩 슈즈는 낙천적 성격의 젯셋족들이 더없이 환호할 만했다. 캘리포니아의 태양과 글래머러스한 아름다움, 코어스 특유의 유쾌한 감성이 넘쳐났던 쇼! _VOGUE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