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S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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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프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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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S/S London 레디 투 웨어 Burberry Pror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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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S/S London버버리 프로섬 (Burberry Prorsum)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생중계로도 볼 수 있었던 버버리 프로섬 쇼!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국 신사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영국판 프리티 우먼. 런던의 명소 빅벤을 배경으로 코르셋과 케이프가 오프닝 룩으로 등장했고, 섬세한 주름 장식이 일품인 튜브 드레스와 PVC소재의 쁘띠 케이프, 몸에 딱 붙는 골드 재킷과 쇼츠, 섹시한 플리츠 코트 등 베일리식 섹시 무드가 뒤를 이었다. 무엇보다 흥미로웠던 부분은 최근 버버리 프로섬에서 보기 드문 ‘달달한’ 주얼 컬러와 메탈 터치, 타이트한 실루엣과 섹시 코드를 결합했다는 사실. 베일리는 활짝 핀 꽃잎을 연상시킨 페플럼 소매의 코트, 가슴만 슬쩍 가린 쇼츠 재킷, 집업 코르셋 튜브 드레스로 자신의 섹시 무드에 역사적 이미지를 더했다. 뭐니 뭐니 해도 버버리 프로섬의 절정은 역시 트렌치코트다. 어깨선이 둥글게 재단된 클래식 버전에 미니 케이프를 더하거나 코르셋 벨트와 가슴을 강조한 섹시한 디자인, 그리고 종잇장처럼 얇은 레이스 등 더 이상의 변화는 없을 것 같은 트렌치에 또 다른 변화가 일어났다.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착하고 점잖은 영국 청년 이미지를 버린 채 진정한 섹시 가이로 거듭난 순간! _VOGUE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