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W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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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카트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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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F/W London 레디 투 웨어 Mary Katrantz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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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F/W London마리 카트란주 (Mary Katrantzou)

    마리 카트란주는 패션에서 주로 쓰지 않는 대상들-특히 인테리어와 관련된-을 프린트의 재료로, 이를 생생한 색감과 버무리면서 스타 디자이너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요즘 프린트 하나만 가지고는 생명력을 유지하기 힘든 법. 이를 의식한 듯, 카트란주는 검정과 흰색 위주의 비대칭적이고 기하학적인 모양새의 실루엣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왼쪽은 케이프, 오른쪽은 재킷과 같은 생김새의 아우터나 역삼각형 모양의 톱이 특징인 드레스 등은 일본 아방가르드 패션과 초기 매퀸의 실험적인 실루엣을 연상케 했다. 그렇다고 프린트가 아예 빠진 것은 아니었다. 20세기 초 사진가인 스타이헨과 스타이글리츠의 작품이 프린트된 룩은 마치 사진을 입은 듯한 분위기였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디자이너의 고민이 느껴지는 실험적인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