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W 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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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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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F/W Millan 레디 투 웨어 Vers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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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F/W Millan베르사체 (Versace)

    “Vunk!” 펑크에 대한 베르사체 식의 완벽한 해석!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이번 시즌 테마를 한 단어로 표현했다. 사실, 커다란 은색 메두사가 중앙에 보이는 하이글로시-화이트 텐트 안에서 관객들은 이미 그녀가 베르사체의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할 만한 뭔가 '강력한' 것을 준비했음을 직감했을 것. 베르사체의 가장 눈부신 순간이 언제였던가? 바로 그 유명한 엘리자베스 헐리의 '안전핀 드레스'. 도나텔라는 이번 시즌, 하우스의 헤리티지에서 펑크의 역사를 끄집어냈고,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의 올해 메인 전시 테마가 펑크인 것에 비추어볼 때 이는 매우 시의적절해 보였다. 블랙 앤 화이트, 또는 블랙 앤 옐로의 지브라 패턴 코트와 검정 라텍스 코르셋, 비닐 소재의 진과 라이더 재킷, 그리고 안전핀 드레스의 2013년 버전이라 할 만한 커다란 볼트로 고정된 컷아웃 드레스 등 강렬한 룩이 숨 돌릴 틈 없이 등장했다. 뾰족한 금속과 체인으로 장식된 이어링, 뱅글, 초커처럼 하드코어 액세서리가 빠지지 않은 것은 물론. 혹자는 그 현란함에 현기증마저 느꼈겠지만, 펑크와 베르사체이기에 그 모든 것이 즐거웠던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