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W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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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렉 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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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F/W NewYork 레디 투 웨어 Derek 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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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F/W NewYork데렉 램 (Derek Lam)

    투자자들과 결별을 선언하고 스스로 비즈니스를 시작해서인지 데릭 램은 어느 때보다 군더더기 없이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옷들을 디자인했다. 그의 손을 거친 27벌은 신용카드를 긁고 싶을 만큼 간결하고 여성미 넘치는 것들이 대부분. 낙타색 더플 코트, 울 소재 케이프, 그래픽적인 패치워크 원피스, 미니멀한 화이트 드레스, 마크라메 기법의 매듭 장식이 돋보이는 스웨이드 드레스 등등. 보시다시피 우리 여자들의 옷장에 꼭 필요한 것들로만 편집돼 있었다. 피비 파일로가 유럽풍의 미니멀리즘이라면 데릭 램은 뉴요커들을 위한 ‘모더니티’를 명확하게 표현했다. 견고한 바느질, 절제된 컬러, 소재의 믹스매치,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 등 허황되고 사치스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실용성을 우선순위의 맨 위에 둔 그의 전략은 성공! 경비를 삭감한 채 오직 대중이 원하고 대중을 위한 컬렉션을 선보인 덕분에 전 세계 바이어들로 그의 쇼룸은 바글바글 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