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W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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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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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F/W NewYork 레디 투 웨어 Thak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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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F/W NewYork타쿤 (Thakoon)

    “소설가 래이 브래드버리(Ray Bradbury)의 반자전적 성장 소설 <민들레 와인>을 읽었습니다. 그런 뒤 겨울에 여름을 추억하는 아이디어로부터 컬렉션 구상을 시작했죠. 겨울의 스산함과 황량함으로부터 로맨틱하게 벗어나도록 하는 거죠.” 타쿤 파니치굴의 친절한 설명대로 그의 겨울 의상은 두껍고 갑갑함으로부터 탈출을 감행하는 데 성공! 여름이 떠오르는 가볍고 하늘거리는 의상이 캣워크에 주를 이뤘다. 속이 드러나는 시스루 드레스, 달콤한 핑크 트위드 수트, 민들레 홀씨가 프린트된 드레스, 잠자리가 프린트된 블랙 드레스 등은 누가 봐도 봄이나 여름에 적절한 의상들. 타쿤의 섬세하고 소녀다운 감성은 싱그러운 나뭇잎 모양의 이어 커프(진주,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를 사용해 디자인됐다)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시즌리스’가 컨셉이기에 전체적으로 계절이 애매한 옷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전에 없이 눈이 많이 내렸던 뉴욕 패션위크에서 기분전환하기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