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W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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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베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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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F/W NewYork 레디 투 웨어 Victoria Beck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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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F/W NewYork빅토리아 베컴 (Victoria Beckham)

    디자이너 가운데 그 누구보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만드는 빅토리아 베컴은 남편 데이비드의 옷장 앞에서 고민한 듯 남성복에서 영감 얻었다. 큼지막한 테일러드 코트, 색색의 테일러드 베스트 드레스와 턱시도 케이프 수트, 턱시도 드레스 등 생 로랑의 르 스모킹이 연상되는 컬렉션. 여기에 자신이 꾸준히 밀어붙이고 있는 날렵하고 섹시하며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을 추가했다. “저는 늘 어떻게 입을지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아닌 게 아니라 이번 컬렉션 역시 우리 여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만한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 어깨 선이 한 뼘쯤 내려온 톱, 라글란 소매의 몸에 딱 붙는 드레스, 무릎 아래를 덮는 스커트의 길이는 어느 때보다 관능적이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비슷한 디자인이 색깔만 바뀐 채 반복되었다는 것. 다음 시즌엔 아이템 종류를 몇 개 늘리거나 디자인에 좀더 신경 써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