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W Paris

Designer
close
가레스 퓨
전체 컬렉션 보기
    2013 F/W Paris 레디 투 웨어 Gareth Pugh
    100

    2013 F/W Paris가레스 퓨 (Gareth Pugh)

    파리의 명문가, 로쉴드 가문의 고택을 쇼장으로 선택한 가레스 퓨. 으스스한 살롱과 복도는 특유의 고스 뷰티를 증폭시켰다. “카르파티아 산맥에 사는 ‘Asgarda’라는 여성 부족을 알게 됐어요.” 우크라이나 산속에 사는 현대판 여성 전사들의 옷차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옷은? 금실로 앙상한 나뭇가지를 수 놓은 롱 코트와 드레스로 시작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확히 A자를 그리는 실루엣이 줄지어 등장했다. 바닥까지 내려오는 풀스커트 위로 구조적인 어깨의 티셔츠, 삼각 형태의 라펠 장식 재킷, 삼각뿔 형태 코트를 입은 모델들은 유령처럼 쇼장을 유영했다. 오랜만에 패션쇼를 찾은 셰어의 시선을 독차지한 아이템은? 가죽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디자이너의 특기가 발휘된 무스탕 코트! 쇼의 마지막은 ‘쓰레기 봉투’를 꼬고, 뜯고, 늘어뜨려 완성한 ‘트래시 꾸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