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W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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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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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F/W Paris 레디 투 웨어 Lan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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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F/W Paris랑방 (Lanvin)

    랑방 쇼에 온 여자들은 알버 엘바즈야말로 자신의 진정한 아군임을 깨닫는다. 늦은 밤 에꼴데보자르를 찾은 지친 관객들에게 달콤한 팝콘을 선물해서가 아니다. 누구라도 랑방에 오면 맘에 꼭 드는 옷을 고를 수 있다고 믿기 때문. 로맨틱한 여성이라면 주름 장식 원피스를, 미니멀한 취향의 커리어우먼이라면 날렵한 코트를, 늘씬한 몸매에 자신감 넘치는 부류라면 실크 소재 바이어스 드레스를 보는 순간 두 눈에 하트가 떠오를 듯. 이 외에도 선택의 여지는 무궁무진했다. 자유로운 아티스트라면 곤충이 프린트된 티셔츠, 부유한 안방마님들에겐 복스러운 모피 재킷이 패션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그야말로 세상 모든 여성들을 위한 패션 뷔페! 여기에 ‘HELP’ ‘COOL’ ‘HOT’ 등의 낱말들이 펜던트로 달린 주얼리들은 재치만점의 디저트. 세상의 모든 여성들에겐 저마다 다른 개성이 있다는 사실을 엘바즈만큼 이해하는 디자이너가 또 있을까? 그러니 여성들의 다양성에 축배를 든 사랑스러운 펭귄 신사에게 다시 한번 환호와 박수가 쏟아질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