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W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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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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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F/W Paris 레디 투 웨어 Leon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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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F/W Paris레오나드 (Leonard)

    새로운 디자이너가 임명된 후 데뷔 컬렉션만큼 관심을 끄는 건 두 번째 컬렉션이다. ‘소포머 징크스’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두 번째 시즌에서 주춤한 경우가 많기 때문. 라파엘 보리엘로는 지난 시즌의 관능적인 무드를 안전하게 이어갔다. 그는 하우스의 풍부한 아카이브를 맛깔스럽게 요리하기 시작했다. 시그니처인 나뭇잎부터 별자리, 후크시아, 과일, 그리고 기하학적인 아르데코 패턴까지 온갖 프린트가 하늘하늘한 실크 드레스, 가죽 미니 원피스, 아슬아슬한 시스루 드레스, 몸에 꼭 맞는 보디수트 위를 장식했다. 그 가운데 인상적이었던 것은 다채로운 색상의 모피를 활용한 패치워크. 모피조차 프린트처럼 완성한 보리엘로의 상상력에 일단 박수를! 발맹, 톰 포드의 구찌, 생 로랑과 소니아 리키엘 등 빅 하우스의 디자인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이 레오나드에 새로운 에너지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