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S/S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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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프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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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S/S  London 맨즈 컬렉션 Burberry Pror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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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S/S London버버리 프로섬 (Burberry Prorsum)

    런던 맨즈 컬렉션으로 둥지를 옮긴 버버리 프로섬. 고향으로 돌아온 버버리 프로섬의 첫 쇼는 그야말로 영국적이었다. 주제는 ‘작가와 화가’였는데 쇼가 끝난 직후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데이비드 호크니와 앨런 베넷 스타일처럼 영국인들 특유의 매력과 미학을 기념할 수 있는 컬렉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한 의도는 원색과 ‘호크니스러운’ 파스텔 톤이 어우러지며 드러났다. 장난스러운 선글라스와 큼지막한 도트 패턴 스카프, 원색 구두 등의 아이템을 선보였는데, 특히 컬러풀한 실크 타이가 빠지지 않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S/S 컬렉션임에도 불구하고 반바지나 반소매 티셔츠는 없었다. 대신 버버리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다양한 아우터와 니트를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어깨선이 처진 카반과 종이처럼 가벼운 트렌치 코트, 부드러운 실루엣의 니트 등이 도드라졌다. 쇼가 끝난 후에는 버버리 어쿠스틱의 멤버인 루크 시탈 싱(Luke Sital Singh)의 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