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S/S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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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맥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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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S/S Paris 레디 투 웨어 Alexander Mc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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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S/S Paris알렉산더 맥퀸 (Alexander McQueen)

    파리의 한 19세기 무도회장에서 펼쳐진 알렉산더 맥퀸의 프레타포르테 컬렉션는 2004년 봄/여름 시즌에도 어김없이 한편의 드라마틱한 뮤지컬처럼 연출되었다. 이날 쇼를 위해 캐스트된 모델들과 엑스트라 댄서들은 실제로 프로페셔널 무용가 마이클 클라크를 고용해 2주간 호독한 트레이닝을 거쳤다고 한다! 우선 실버 라메로 만들어진 매력적인 플레멩고풍 드레스나, 볼륨있는 깃털 드레스와 세퀸으로 장식된 화려한 보디스가 돋보이는 이브닝 가운을 입은 모델들이 멋진 남자 파트너들과 함께 현란한 댄스 씬을 연출하면서 쇼의 막이 올랐다. 이어서는 사랑스러운 핑크빛 투투나 샤르뫼즈를 입은 댄서들이 등장, 마치 에드가드 드가의 예술을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비주얼을 연출해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퀼트와 패치워크를 사용한 셔츠, 코트나 스커트등 실용적인 데이웨어 솔루션 역시 찾아볼수 있었고, 타이트한 데님과 누드톤 툴레의 쉬크한 조화나 센슈얼한 랑제리의 등장등 트렌디한 요소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피날레 역시 섬세한 실버 세퀸 장식이 엘레강트한 이브닝 가운을 입은 모델이 드라마틱하게 쓰러지고, 이때 등장한 알렉산더 맥퀸과 마이클 클라크가 그녀를 구조하면서 영화같은 엔딩을 연출해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