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S/S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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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 데 가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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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S/S Paris 레디 투 웨어 Comme des Garç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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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S/S Paris꼼 데 가르송 (Comme des Garçons)

    아방가르드 패션의 큰 획을 이루는 디자이너, 레이 가와쿠보의 이번 꼼데 가르송 쇼에서는 단 한가지 아이템인 스커트로만 쇼가 구성되었다. 누드 톤의 얇은 탑과 뿔모양의 난해한 모자를 빼곤 정말이지 스커트밖에 선보이질 않았으니까… 그녀의 이번 컬렉션 의도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이 대담한 일본 여성 디자이너가 말하길 이번 컬렉션에 있어서 인체는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고 한다. 매 시즌 쇼마다 도마위에 올려지는 디자이너들과 같이 보는 관객들도 실험대에 올려진 이번 꼼데 가르송 컬렉션. 그녀가 얼마나 크리에이트브한 옷을 하느냐 보다는 이번 컬렉션의 중요 포인트는 바로 옷의 새로운 개념 탄생인듯하다. 마치 커텐을 마구 뜯어 만든듯한 스커트들의 행진을 과연 관객들은 어떻게 받아드릴까?. 모든것에서의 발전은 즐길 수 있는 대중이 있어야 가능한것, 레이 카와쿠보가 실험해 보고 싶었던 부분인듯하다. 쇼는 치마에서 치마로 끝났지만 실망하기는 아직 이른듯… 쇼가 끝난후 그녀의 남편인 Adrian Joffe는 이번 S/S 컬렉션이 이것이 다가 아님을 관객들에게 확인시켰고 다양하고 실험적인 의상들이 한가득 진열된 쇼 룸으로 관객들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