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F/W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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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제이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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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F/W NewYork 레디 투 웨어 Marc Jac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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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F/W NewYork마크 제이콥스 (Marc Jacobs)

    마크 제이콥스가 보여준 유쾌한 가을, 겨울 컬렉션은 그의 수많은 캐릭터 개발이 돋보였다. 금요일의 소녀, 생기 넘치는 섹시한 여성, 로맨티스트, 책벌레, 젯셋족, 그리고 상류층 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소개되었다. 쇼가 시작되기 전 마크는 이번 쇼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번 쇼는 젊음과 프레피, 부유한 도시의 코스모폴리탄과 괴짜스러움의 혼합이라고 할 수 있죠.” 마치 커리어 우먼처럼 지젤 번천은 프린트 실크 블라우스에 타이트한 트위드 스커트를 입었고, 젬마는 저지 랩 드레스와 모피 모자를 썼으며, 록 그룹 팬클럽 회장처럼 아디나는 스웨터와 팬츠 위에 트위드 트렌치코트를 입었다. 이런 다양함은 그의 초기 쇼를 연상시켰으며, 컬렉션에 종종 영향을 미치던 70년대의 생기발랄함이 그대로 배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키치하거나 무대 의상처럼 보이지 않았으며, 의상들은 모두 아름다웠다. 그는 오랫동안 무시해왔던 이브닝 웨어와 함께 모피와 가죽들도 선보였다. 모피는 재킷이나 코트로, 그리고 어떤 것은 50년대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가죽은 글래머러스한 가운과 함께 선보였다. 이 룩은 마크가 오랫동안 피했던 것들로, 친한 친구(소피아 코폴라 같은!)가 오스카 후보에 올랐을 때 권할 만한 것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