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F/W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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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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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F/W NewYork 레디 투 웨어 Michael K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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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F/W NewYork마이클 코어스 (Michael Kors)

    이번 시즌 그의 프로그램 노트의 멋진 타이틀은 ‘Galella Glamour’. “최고의 셀레브리티 이미지들은 바로 70년대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파파라치들의 사진 속에 있지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미지는 공항에서 파파라치에게 찍힌 공주와 왕자의 사진이랍니다. 사진 속의 그들은 닥치는 대로 입은 듯 보이면서도 굉장히 시크하죠.” 그의 말대로 이번 컬렉션은 알리 맥그로우와 스티브 맥퀸, 또는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과 같은 할리우드 파워 커플에 관한 것이 아니었다. 코어스는 그의 파파라치 사진 모티브를 표현하면서 비행기 일등석의 글래머러스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멋진 라인업을 선보였다. 만약 당신이 컬렉션에서 70년대풍을 기대했다면 제대로 찍은 것이다. 프린지가 달린 페이즐리, 액세서리의 과도한 사용에서 70년대를 물씬 느낄 수 있으니까. 게다가 모델들의 선탠한 듯 가무잡잡한 피부는 의상들을 더욱 빛나게 했다. 많은 여성들이 그의 피코트와 재킷, 자가드 캐시미어, 프린트 실크, 스키니 팬츠, 긴 프린지, 모피 볼레로, 커다란 챙 모자, 핸드백, 작은 팔찌의 믹스 앤 매치를 즐길 것이며, 이 풍부한 아이템들로 취향에 맞게 고전주의에서 보헤미안까지 자신만의 룩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마이클은 아마 더 이상 젯셋족에 들지 못하겠지만(셀린을 떠나고나면 예전보다 여행을 덜하게 될 것 같다), 그로인해 불행한 것 같지는 않다. 피날레에 인사를 하면서 70년대 노래 ‘I Love America’에 맞춰 런웨이를 씩씩하게 행진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