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S/S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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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즈 사라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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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S/S NewYork 레디 투 웨어 Behnaz Sarafp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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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S/S NewYork베나즈 사라푸어 (Behnaz Sarafpour)

    CFDA/VOGUE 패션 펀드 어워드에 지명됐던 베나즈 사라푸어. 이번 시즌 그녀의 쇼는 ‘티파니에서의 아침을’이었다. 일요일 오전 10시, 그 유명한 핍스 애비뉴 티파니 스토어에서 <킬빌>의 OST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가부키 화장을 한 모델이 기모노 가운과 티파니 주얼리를 걸친 채 사뿐히 걸어 나왔다. 그녀는 지난 여름 일본으로의 첫 여행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했다. 그 경험은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이번 컬렉션의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었고, 그 결과 시크하고 세련된 컬렉션이 탄생했다. 그녀는 예술적인 시보리 염색(정교하게 수작업한 홀치기 염색의 사촌이라 할 수 있는)으로 블랙과 화이트에 새로운 멋을 더했고, 풍성한 스커트 와 허리에 주름이 들어간 드레스에 기모노적인 요소를 가미했으며, 라일락 컬러의 허리띠가 들어간 소매 없는 턱시도 드레스, 바스락거리는 게이샤 프린트 스커트와 금색 세퀸 탱크 톱의 은은한 만남도 아름다웠다. 또한 영화 속 헵번이 입었던 것과 비슷한 트렌치코트를 선보였는데 그녀는 벨트를 부적 허리띠로 대체했다. 앞쪽에 게이샤 프린트가 들어간 골드 펌프스도 근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