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S/S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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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구엘 애드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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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S/S NewYork 레디 투 웨어 Miguel Adr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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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S/S NewYork미구엘 애드로버 (Miguel Adrover)

    1시간이나 지체된 끝에 시작됐던 미구엘 애드로버의 컬렉션. 그는 거의 1백 가지에 달하는 룩을 선보였는데 카우보이와 아메리카 인디언들을 모티브로 쇼를 풀어나갔다. ‘반-진화(De-evolution)’라는 이름이 붙은 원시 섹션, 빅토리아풍과 인디언풍이 오묘하게 결합된 깅엄 드레스, 말을 타고 인디언들을 겨냥하고 있는 카우보이 이미지가 수놓아진 아이보리 모닝 코트, 꼼꼼하게 재단된 수트 등 누가 보아도 문화와 식민주의에 대한 메시지로 가득한 정치적인 패션쇼였다. 그리고 더욱 노골적인 메시지는 피날레에서 보여졌다. 스튜디오 메니저인 오스카 코레셔와 디자인 디렉터 피터 히달고의 손을 잡고 무대 인사를 하러 나온 애드로버는 ‘누구 후원자 본 적 있어요?’라는 메시지가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